이주승이 살해됐다.
5일 방송된 OCN '보이스'에서는 황경일 체포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황경일은 권주 아버지 살해 현장의 목격자로 밝혀졌고, 권주는 경일을 경찰서에서 신문할 예정이었다.
경찰서로 가는 도중 경일이 탄 차가 기름이 떨어지고, 경일은 갑자기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한다. 경찰은 "어제 기름 넣었는데 이상하다"며 주요소에 들리고, 형사 한명과 경일이 화장실에 들어간다. 그때 형사에게 전화가 오고, 경찰이 잠시 나간 사이 경일은 차 안에서 주운 열쇠로 수갑을 푼다.
경일은 화장실 창문으로 나가려고 하고, 그때 화장실 안의 변기문이 열리며 누군가가 나타난다. 그는 경일의 목을 조르고 몸에 불을 질러 살해한다.
권주는 여자 화장실에 들어왔다가 이상한 소리를 듣고 남자 화장실 문을 두드리고, 그때 진혁까지 쫓아와 화장실 문을 억지로 열지만 경일은 그때 숨을 거둔다. 권주는 은형동 진범이 턱을 딱딱거리는 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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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보이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