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JK가 다시 한 번 슈퍼비의 손을 잡았다.
타이거JK는 9일 자정 발표되는 슈퍼비의 신곡 'Pattern'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이 곡에는 타이거JK 외에도 더블K, 주노플로, 면도 등이 참여했다.
슈퍼비는 타이거JK가 아끼고 실력을 인정하는 후배 래퍼다. 특히 슈퍼비는 타이거JK가 래퍼 도끼와 전속 프로듀서로 참여한 블랙 뮤직 레이블 '굿 라이프 크루' 소속이기도 하다.
한 관계자는 "타이거JK에게는 어떻게 보면 오랜만의 힙합 트랙이다. 제대로된 힙합 트랙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타이거JK는 지난해 밝힌 드렁큰타이거의 마지막 앨범을 작업 중이다. 오는 3월에는 윤미래, 비지와 결성한 그룹 MFBTY의 멤버로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음악축제이자 세계 3대 뮤직마켓으로 꼽히는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에 참가한다. / kjseven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