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생애 첫 스마트폰 가입자인 초등학생 대상 특화 요금제 'Y시리즈'를 출시한다.
KT가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가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Y주니어' 요금제를 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Y주니어'는 ▲데이터안심, ▲통화안심, ▲생활안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금제로 만 12세 이하만 가입할 수 있다.
'Y주니어'는 월 1만9800원(부가세 포함)에 기본데이터 900MB와 더불어 최대 400Kbps 속도로 데이터를 끊김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안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월 기본 제공량 900MB를 소진하더라도 400Kbps 속도로 SNS 메신저 및 간단한 웹서핑을 지속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부모, 형제와 함께 'KT 패밀리박스'에 가입하면 가족 구성원으로부터 데이터를 공유 받아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KT 모바일 가입자 중 2회선을 지정해 무제한 음성통화를 할 수 있어 KT를 사용중인 부모와 추가요금 없이 통화할 수 있으며 매일 문자 200건을 이용할 수 있어 부모, 형제, 친구와 부담 없이 소통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Y주니어'는 'KT스마트지킴이'와 'KT자녀폰안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우리 아이의 생활 안전을 지킬 수 있다. 'KT스마트지킴이'는 부모가 스마트폰으로 자녀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자녀가 현재 본인 위치를 최대 10명에게 전송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위급 상황 발생시 긴급 호출 기능으로 KT텔레캅 즉시 출동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자녀폰에서 700만개 이상의 유해 사이트 및 어플리케이션을 자동으로 차단해 안전하게 모바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KT는 지난해 20대들의 모바일 이용패턴에 맞춰 하루 3시간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Y24' 요금제와 데이터 2배 쓰기 및 바꿔 쓰기가 특징인 중고생들을 위한 'Y틴' 요금제를 출시했으며 이들 요금제가 가입자 50만을 기록한 바 있다.
KT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Y주니어' 요금제 가입자 중 추첨을 통해 강원도 휘닉스 파크 스키캠프 초대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 가족당 최대 4명, 총 25가족에게 숙박∙스키강습∙리프트권 등이 포함된 패키지 상품을 선사한다. /what@osen.co.kr
[사진] KT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