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경기 중 하나인 슈퍼볼이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주목까지 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국시간으로 6일 열리는 2017 제51회 슈퍼볼 경기에서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들의 새로운 예고편이 대거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미국 최고 시청률을 기록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는 슈퍼볼 경기인 터라 매년 영화사들은 슈퍼볼을 이용해 영화 예고편을 공개해온 바 있다.
올해에도 역시 다양한 영화들의 예고편이 공개돼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 가장 먼저 관심이 쏠린 작품은 조니 뎁이 오랜만에 잭 스패로우로 돌아오는 ‘캐리비안의 해적5’이다.
‘캐리비안의 해적5:죽은 자는 말이 없다’를 원제로 하고 있는 ‘캐리비안의 해적5’는 이날 예고편을 공개, 잭 스패로우로 돌아온 조니 뎁과 역시 월 터너 역으로 돌아온 올랜도 블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마블의 신작,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의 새로운 예고편도 공개됐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는 오는 5월 개봉 예정인 작품으로 이번 예고편에서는 조그마한 그루트의 귀여운 모습이 주로 담겨있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팬들을 열광케 하고 있는 중이다.
‘분노의 질주8’도 예고편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을 원제로 한 ‘분노의 질주8’은 새로운 빌런, 샤를리즈 테론의 합류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번 예고편에선 샤를리즈 테론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 trio88@osen.co.kr
[사진] 각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