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원 엔터테인먼트 측이 제시카 알바 출연과 관련, 출연이 가능한지 스케줄과 개런티 등을 알아본 것이라고 입장을 전해왔다.
태원 엔터테인먼트의 정태원 대표는 6일 오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스케줄과 개런티 등을 알아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출연 제안을 아직 하지는 않은 상황이다. 할 수도 없다. 시나리오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며 “현재 시나리오를 작업 중이고 번역이 끝나면 제안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케줄과 개런티 등 컨디션을 알아본 것은 사실이다. 알아본 결과 조건이 우리 영화 출연에 문제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 말씀드린 것”이라며 “제시카 알바가 해외 촬영에 익숙한 배우이고 친한파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여건 상 문제가 없겠다는 판단을 했다”고 전했다.
앞서 정태원 대표는 ‘인천상륙작전’ 3부작 중 하나인 ‘장사리 전투’ 속 종군 여기자 역할로 제시카 알바를 섭외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6일, 한 매체는 제시카 알바 측이 ‘장사리 전투’ 출연을 제의받은 적이 없다고 밝혀 궁금증을 모았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