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의 여동생 그룹' 스피카가 결국 해체 수순을 밟게 됐다.
소속사 CJ E&M 측 관계자는 6일 OSEN에 "스피카 멤버들이 합의하에 해체를 결정했다. 멤버들 향후 거취는 계속 논의하고 있다"고 알렸다.
스피카는 2012년 2월 데뷔한 여성 5인조 그룹으로 김보형, 김보아, 박시현, 박나래, 양지원이 속해 있다. 당시 이효리의 소속사 B2M엔터테인먼트에서 탄생해 '이효리 동생 그룹'으로 기대를 모았다.
꾸준히 신곡을 내고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도 나가 음악 팬들의 눈도장을 찍었지만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진 못했다. 지난해 8월에도 컴백했지만 마찬가지.
결국 스피카는 서로를 위해 헤어지기로 결심했다. 해체 소식을 알린 스피카에게 팬들의 응원과 격려가 쏟아지고 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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