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지젤 번천의 응원이 통한 것일까. 톰 브래디가 ‘슈퍼볼’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6일 오전(한국 시각) 미국 텍사스주 슈스턴의 NRG 스타디움에서는 제 51회 슈퍼볼 경기가 열렸다.
지젤 번천은 경기 시작 전 남편 톰 브래디를 위해 자신의 SNS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응원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여러 장 게재하며 남편과 그의 팀을 응원했다.
지젤 번천은 6일 자신 인스타그램에 “우리는 준비됐어! 가자 톰 브래디! 가자 패트리어츠!”라는 글과 함께 응원 복을 입은 가족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힘입어 톰 브래디가 이끄는 뉴 잉글랜드 패트리어츠는 애틀랜타 팰컨스와의 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34-28로 대 역전승을 이뤄냈다. /mk3244@osen.co.kr
[사진] TOPIC/Splash News. 지젤 번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