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감독 J.J.에이브럼스가 좀비 영화를 제작한다고 미국 매체 IGN이 지난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J.J.에이브럼스는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좀비 영화의 총괄 프로듀싱을 맡을 예정이다.
‘오버로드(Overlord)'라는 제목으로 알려진 이 영화는 줄리어스 에이버리 감독이 연출을 맡을 예정이며 빌리 레인이 각본을 맡는다.
2차 세계대전 도중 노르망디 외곽에 위치한 독일군의 무선탑을 파괴시켜야 하는 두 명의 낙하산 부대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 될 전망. 무엇보다 독일 나치군과의 전투는 물론, 나치의 생체실험으로 탄생한 좀비 부대와의 전투도 담길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직 캐스팅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개봉 예정일 역시 알려지지 않았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