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남매 낳고도 12명까지 낳겠다 "멈춰주세요" 사연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2.06 23: 43

'안녕하세요'에서는 8남매를 낳고도 12명까지 낳겠다는 딸을 멈춰달라는 어머니가 출연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어머니는 "딸이 어느새 8명을 낳았다. 이제 그만 낳으라고 했는데 10명까지 채운다고. 너무 고민이 되어서 나왔다"라고 말했다. "아이도 나이도 들고 있고 있는데 몸이 걱정된다"고 걱정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딸은 "한 시간에 아이를 낳고 산부인과 갈 때도 병원에 혼자 갈 정도"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가까운 거리라서 혼자 운전해서 갔다"고 설명했다.

딸은 "12명까지 생각하고 있다"며 "아이들 하나하나 얼굴이 예쁘다"고 말했다. 하지만 어머니는 "애들 키우면서 너무 힘들게 있는 거 보면 너무 마음이 아프다"며 "여기서 정리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남편은 "집에 있는 시간보다 밖에 있는 시간을 더 좋아한다. 만삭으로 등산을 하고. 출산 후 일주일만에 추운데 밖에 돌아다닌다"라고 아내의 건강을 걱정했다.
rookero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