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은 아나운서가 조우종과의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정다은은 7일 방송된 KBS 2TV '아침 뉴스타임'에서 조우종과의 열애와 결혼 소식을 언급했다.
이날 정다은은 5년 열애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5년 동안 알고 지냈고 내내 만났다기보다 공백기가 수차례 있었다"라고 답하며 중간에 소개팅에 대해서는 "그것도 어떻게 아셨는지 모르겠지만 공백기에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결혼에 대한 소감으로는 "굉장히 얼떨떨하고 실감이 나지 않았다. 많은 관심가져주시고 축해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축하해주시는 만큼 좋은 모습으로 보답드리겠다. 말씀 못 드렸던 많은 분들께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앞서 조우종과 정다은은 오는 3월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힌 바 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뉴스타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