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백호가 가수가 된 계기를 밝혔다.
최백호는 7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나와 "학창시절 오히려 음치로 통했다. 어렸을 때 아예 노래를 안 했다. 노래보다 그림 그리는 게 낫다고 해서 미술을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미대에 가려고 했다. 그런데 어머님이 돌아가셔서 가정환경이 어려워졌다. 생활이 어려워지니까 친구네가 하는 라이브 클럽에서 통기타를 쳤다. 자연스럽게 노래를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최백호는 '영일만 친구', '그쟈', '입영전야', '낭만에 대하여'를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comet568@osen.co.kr
[사진] '아침마당'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