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진영의 신곡 '사랑 한다 안한다'가 영화 '조작된 도시'와 만났다.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오는 9일 공개되는 홍진영의 새 디지털싱글 '사랑 한다 안한다'가 같은 날 개봉되는 영화 '조작된 도시'의 OST로 삽입된다"고 밝혔다.
홍진영의 디지털싱글 '사랑 한다 안한다'는 발매 전부터 영화계의 러브콜을 받은 가운데 '조작된 도시'의 OST로 전격 발탁, 신곡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사랑 한다 안한다'는 오리엔탈풍의 세미 트로트로 홍진영의 맛깔스러운 감정 표현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음악에 몰입도를 높였다. 계절과 어울리는 아련하고 그리운 사랑의 감정을 담은 곡으로 인기 프로듀서 안영민이 참여했다.
또 영화 '조작된 도시'는 단 3분 16초 만에 살인자로 조작된 남자가 게임 멤버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며 짜릿한 반격을 펼치는 범죄 액션 영화다. 배우 지창욱 스크린 데뷔작으로 심은경, 안재홍 등이 주연을 맡아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홍진영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영화 속 다양한 볼거리, 짜릿한 쾌감에 시너지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seon@osen.co.kr
[사진]뮤직K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