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진짜 어른이 된 것 같다."
방탄소년단 정국은 7일 오전 열린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했다. 컴백 준비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국의 졸업을 축하해주기 위해서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이 참석해 의리를 과시했다.
이날 정국은 OSEN에 "교복을 입고 졸업식에 참석하니 이제야 졸업이 실감이 납니다. 고등학교 입학식에 참석했던 게 엊그제 같다. 3년 동안 학교생활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이끌어주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졸업 소감을 전했다.
또 "이제야 진짜 어른이 된 것 같다. 앞으로 더욱 책임감 있게 행동하며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정국과 함께 걸그룹 여자친구 멤버 신비와 엄지도 이날 졸업식에 참석했다.
한편 정국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13일 새 음반을 발표한다. /seon@osen.co.kr
[사진]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