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영철이 ‘말하는대로’에서 ‘아는 형님’ 시청률 5% 공약에 대해 어떻게 얘기했을까.
JTBC ‘말하는대로’의 정효민 PD는 OSEN에 “김영철이 스튜디오에서 ‘아는 형님’ 시청률 공약에 대해 얘기했는데 대화를 나누다 이날 버스커인 안희정 충남 도지사가 5% 시청률 공약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줬다”고 했다.
또한 “김영철이 버스킹에서 대중이 자신을 밝고 말이 많다고 보는데 실제로 슬픈 모습이나 어두운 걸 내비치고 싶지 않았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날 버스킹에서 김영철은 유쾌한 모습 뒤에 가슴 아픈 과거사를 털어놓기도 했다. 정효민 PD는 “자신이 긍정적인 어머니를 닮은 것 같다고 하더라. 형이 과거 교통사고로 떠난 후 어머니에게 슬프지 않냐고 물었는데 어머니가 안슬프겠냐고 하면서 수다 떨고 그러다 보면 잊혀진다고 했다고 하더라. 그 후 어머니 같이 살기 시작했다고 했다”고 했다.
김영철의 버스킹은 오는 8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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