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유정이 건강한 모습으로 팬들 앞에 다시섰다. 한층 더 아름다워진 모습으로 김유정 팬들을 사로잡았다.
7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몰 한 카페에서 김유정의 팬사인회가 열렸다. 김유정은 지난달 스트레스성 쇼크로 입원한 이후 처음으로 국내에서 공식석상에 나서는 것. 이날 김유정은 코트와 블라우스로 고급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이날 열린 팬사인회에 참석한 김유정은 건강에 대한 덕담을 전했다. 김유정은 "추운날씨에 와주셔서 감사하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조심하세요"라고 말했다. 팬사인회에 앞서 포토라인에 선 김유정은 변함없이 아름다운 미모와 밝은 기운을 전했다.
이날 팬사인회에 참가한 행운의 주인공은 총 40여명. 김유정은 팬들과 다정하게 선물도 받고 대화도 나눴다. 팬들과 농담도 주고받는 김유정의 모습은 유쾌해 보였다. 팬사인회를 마친 김유정은 추첨을 통해 5명의 팬과 함께 즉석사진을 촬영하는 팬서비스까지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
김유정은 지난해 12월 26일 열린 '사랑하기 때문에' VIP 시사회 참석 후 스트레스성 쇼크 증세를 보여 입원했다. 이후 지난달 병원에서 퇴원해 휴식을 취했다.
김유정은 지난 4일 대만에서 열린 팬미팅에 참석하면서 해외에서 2017년 첫 일정을 시작했다./pps2014@osen.co.kr
[사진]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