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조작된 도시’의 박광현 감독이 배우 지창욱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광현 감독은 7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OSEN과 만나 지창욱에 대해 “너무 신기한 배우”라고 밝혔다.
그는 “지창욱의 액션이 많이 이야기가 되고 있는데 액션으로만 묻히기엔 너무 아깝다”라면서 “스펙트럼이 좋은 배우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아들 같은 모습이 있는데 상남자 같기도 하고 여린 모습도 있는데 야수 같은 모습도 있다. 다 섞여 있다”면서 “너무 신기한 배우”라고 극찬했다.
또 지창욱 캐스팅과 관련해 “지창욱이라는 배우를 발견하게 됐는데 그 친구 눈빛이 우리 영화랑 어울리더라”며 “눈빛에 판타지가 있더라. 지창욱은 놓치고 싶지 않았다. 내 머릿속에 그렸던 주인공의 이미지랑 너무 어울렸다”고 말했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