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대윤 감독이 영화 속 막내 오낙 역으로 활약했던 정준원 배우에 대해 칭찬했다.
마대윤 감독은 7일 오후 서울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그래, 가족’ 언론시사회에서 정준원 배우의 캐스팅 계기에 대해 “처음에는 8살 정도 캐릭터를 생각했다. 하지만 아역 배우의 역할이 중요해서 시나리오를 바꿨다”며 “정준원 배우가 나온 ‘오빠 생각’을 보고 준원군이 하면 잘할 것 같다고 생각해서 준원군에 맞게 시나리오를 바꿔서 썼다”고 밝혔다.
'그래, 가족'은 핏줄이고 뭐고 모른 척 살아오던 삼 남매에게 막내 동생이 예고 없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치열한 가족의 탄생기를 그린 영화. 오는 2월 15일 개봉. /mk3244@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