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의 사랑꾼 일라이가 독감에 걸린 아내를 위해 배숙을 만들었다.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에서 일라이는 아내가 병원에 간 사이에 홀로 독박육아를 하면서
아내의 고충을 알게 됐다. 병원에서 돌아온 아내를 위해 배, 도라지, 대추 등을 준비해 배숙을 만들었다.
일라이는 "제가 감기 몸살이 심하게 왔을 때 와이프가 해줬다"며 "이거 먹었는데 감기가 뚝 떨어졌다"고 밀했다.
일라이는 아내에게 "여보 이거 매일 매일 했어? 7개월 동안?!"이라며 육아의 고충을 전했다. 아내는 "내가 안 하면 누가해..."라고 했다. 일라이는 아내의 말에 눈물이 핑 돌았다.
rookero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