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원이 배우들 간의 호흡이 굉장히 좋았다고 털어놨다.
이요원은 8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배우들 사이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배우들간의 호흡에 대한 질문에 이요원은 “되게 좋았다. 그렇다고 영화 속에서 살갑게 호흡을 맞추는 캐릭터들이 아니어서 굳이 친해지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돼서 편했다. 영화에서 점점 풀어지듯이 촬영 끝나가고 요 근래에 많이 친해졌다. 저에게 또 다른 삼남매가 생긴 기분”이라고 답했다.
오빠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정만식에 대해서는 “처음 만났을 때 선입견이 있었다. 무서운 영화에서 봐서 무서웠다. 그런데 정만식 선배님의 평소 모습은 귀엽다. 평소에 저는 친해지면 직설적으로 하는 편인데 선배님이 실제로도 영화 속 캐릭터처럼 잘 받아주셨다”고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