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의 박명수가 딸 민서를 향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한 청취자가 10살 아들이 사춘기인 것 같다는 사연을 보냈다.
이에 박명수는 "딸도 나한테 엄청 화를 내고 소리친다"며 "10살이면 사춘기가 아닌 것 같다. 짜증이 난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딸이 너무 귀엽다. 화를 내고 혼자 있겠냐고 까칠하게 굴어도 귀엽다"며 딸바보의 면모를 보여줬다. /kangs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