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성민이 전역 후 뮤지컬 무대에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성민은 8일 오전 종로구 연지동에 있는 뮤지컬 '꽃보다 남자' 연습실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전역 후 첫 작품이라서 적응하고 무대에 서는 게 어색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군대에서는 남자밖에 없었는데 여배우들과 같이 하려니 또 어색했다. 그동안 했던 배역보다 내면 연기가 필요했다. 섬세한 성격의 루이라서. 다시 찾아내고 연구하는 데 생각을 많이 했다"며 미소 지었다.
뮤지컬 '꽃보다 남자'는 오는 24일부터 5월 7일까지 홍익대학교대학로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comet568@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