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주혁이 국내 팬들과 첫 만남을 앞두고 떨리는 심정을 전했다.
8일 YG엔터테인먼트 연기자 콘텐츠 채널 YG 스테이지(ygstage.com)에는 ‘2017 남주혁 프라이빗 스테이지 썸-데이(NAMJOOHYUK PRIVATE STAGE ‘SOME-DAY’)’ 포스터 메이킹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남주혁은 “긴장되고 설렌다. 빨리 팬 분들과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후회 없도록 재미있게 만들겠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남주혁은 대기실임에도 ‘현실 남친’ 매력을 제대로 발산했다. 추위를 녹여줄 따뜻한 햇살 같은 그의 외모와 언행이 팬들의 흐뭇한 미소를 유발한다.
‘2017 남주혁 프라이빗 스테이지 썸-데이’는 가상 연애를 콘셉트로 한 ‘1인칭 시점’의 특별한 무대로 꾸며진다. 이달 26일 오후 4시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개최된다.
‘프라이빗 스테이지’는 YG 소속 아티스트의 재능과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공연이다. ‘우리들만의 비밀스러운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YG가 직접 기획·제작하는 만큼, 기존의 여느 '팬미팅' 행사와는 차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YG 관계자는 "방송, 앨범, 온라인 등 다른 매체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더 깊은 공감과 새로운 발견이 가득한 공연이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YG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