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박형식이 오리지널 캐스트 저스틴 팀버레이크와의 비교에 대해 "다른 언어라 긴장을 많이 덜었다"며 재치 있게 답변했다.
박형식은 8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에 위치한 CGV 왕십리에서 진행된 영화 '트롤'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를 통해 더빙 연기에 임한 소감과 기대 등을 밝혔다.
이날 박형식은 "드림웍스의 훌륭한 작품이 많지 않나. 제가 너무 재밌게 봐서 이번에 '트롤'을 하게 돼서 기분이 좋았다. 하고 싶었다"며 캐스팅 됐을 당시 소감에 대해 말했다.
저스틴 팀버레이크와의 비교에 대해서는 "다른 언어로 하기 때문에 긴장을 많이 덜었다. 비교될 게 없어서 한국어만 잘하면 되겠다, 한국의 정서를 고스란히 전해드리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아예 정서와 문화가 다르니까 부담은 많이 덜었다"고 전했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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