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 남궁민, 피 닦아 주는 남상미에 '멈칫+심쿵'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2.08 22: 13

'김과장' 남궁민이 위치에 처한 남상미를 구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김과장'에서 김성룡(남궁민 분)이 사설경호원에게 내팽겨치게 된 윤하경(남사민)을 그냥 지나치지 못했다. 사설경호원들을 향해 그만두라고 했지만 멈추지 않자 주먹을 휘둘렀다. 윤하경은 의문의 죽음을 당한 이과장의 아내와 함께 죽음의 비밀을 파헤치고 있는 상황. 
김성룡은 주먹으로 사설경호원을 가격했고 윤하경과 이과장의 아내 두 사람을 구해냈다. 

김성룡은 얼굴에 부상을 입었다. 이에 윤하경은 입가의 피를 닦아줬다. 김성룡은 하지 말라고 했지만, 윤하경은 "괜찮긴 모가 괜찮아요. 떡볶이 국물이 흐르는 거 같고만"라고 말했다. 
김성룡은 피를 닦아주는 윤하경을 보면서 멈칫,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TQ그룹의 투자 관련 중국 투자자가 회사의 재무상태를 못 믿겠다고 하면서 의인 김성룡 과장을 실사팀에 넣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김성룡은 머리를 굴려 박현도 회장(박영규 분)에게 이과장 부인의 소송을 취하하면 실사팀에 함께 참여하겠다고 요청했다. 
이에 박현도 회장은 이과장 아내의 소송을 취하하겠다고 했고 김성룡에게 실사준비팀에 들어가라고 해 협상이 일단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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