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영철이 힘들었던 학창시절에 대해 털어놨다.
8일 오후 방송된 JTBC ‘말하는대로’에 출연한 김영철은 “고등학교 2학년 때 부모님이 이혼을 하셨다. 그 때 제 큰형이 밤에 간식을 사준다고 하고 외출했는데 그 날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며 “그 시기가 제가 가장 힘들었던 시기”라고 고백했다.
이어 김영철은 “그 때 이후로 이 보다 더 슬픈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더 웃었고 웃으니 더 웃을 일만 생겼다”고 밝게 덧붙였다. /mk3244@osen.co.kr
[사진] ‘말하는대로’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