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조’가 신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공조’는 지난 9일 하루 동안 9만 813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671만 8,779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박스오피스 정상 행진이 멈춘 것이긴 하지만 영화 ‘트리플 엑스 리턴즈’, ‘50가지 그림자 심연’ 등 쏟아진 신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2위를 지킨 것이라 눈길을 끈다.
당분간 ‘공조’의 상위권 행진은 계속될 전망. 7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둔 ‘공조’가 어디까지 올라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