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워킹맘으로서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 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최근 미국 연예매체 ET와의 인터뷰에서 정신 없는 스케줄 속에서 워킹맘으로 사는 것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최근 이혼한 전남편 로메인 도리악과의 사이에서 두 살 난 딸 로즈 도로시 도리안을 두고 있다.
그녀는 “내가 육아에 대해 어느 누구보다 잘 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워킹 맘으로 산다는 것은 믿을 수 없는 도전이자 굉장한 선물”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녀는 “일을 할 때 항상 약간의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 아이와의 특별한 순간을 놓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며 “하지만 아이와 있을 때는 일에 충분한 시간을 들이지 못하고 있다고 느낀다.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스칼렛 요한슨은 “모든 워킹 맘들에게 큰 감탄과 존경을 표한다”며 “나는 간신히 육아와 일을 병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 2010년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이혼한 후 지난 2014년 프랑스 언론인 로메인 도리악과 재혼했지만 지난해 여름 또 다시 이혼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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