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제이지 부부가 2017 그래미 어워드의 센터에 자리했다.
9일(현지 시각) TMZ 보도에 따르면 12일 열리는 그래미 어워드 객석 가장 앞에는 비욘세-제이지 부부의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행사의 핵심 출연진이라는 뜻. 비욘세-제이지는 쟁쟁한 후배 가수들을 제치고 센터를 따냈다.
비욘세와 함께 다관왕을 노리는 아델은 몇 줄 뒤에 자리할 거로 알려졌다. 브루노 마스의 이름이 적힌 의자는 아델의 것 옆에 놓여져 있다.
레이디 가가는 아델의 바로 앞에 앉을 예정이며 리한나의 이름도 비슷한 곳에 붙여져 있다. 반면 저스틴 비버와 카니예 웨스트는 초대받지 못했다.
제59회 그래미 어워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12일 열린다. 비욘세가 9개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려 최다부문 후보자가 됐고 5개 부문에 오른 아델과 팽팽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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