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캐쳐의 막내 가현이 언니들의 축하 속에서 졸업장을 받았다.
가현은 10일 오전 서울 송파구 충민로의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했다. 특히 이날 막내의 졸업식을 위해 드림캐쳐 멤버들이 총 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드림캐쳐 멤버들은 가현을 위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졸업식에 함께하며 꽃다발을 전달하고 화관을 머리에 씌워주는 등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이뿐 만이 아니었다. 가현을 비롯한 드림캐쳐 멤버들이 한림연예예술학교 선배이자 해피페이스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팝핍현준의 작품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한 것. 앞서 팝핀현준은 2017년 새해를 맞아 후배들의 창창한 미래를 위한 그래피티 작품 ‘힙카소’를 선물한 바 있다.
가현의 졸업식은 더욱 특별했다. 데뷔를 위해 바쁜 나날을 보내면서도 학업에 소홀하지 않았고, 성적우수자로 선정돼 친구들의 박수 속에서 표창장을 품에 안았다.
졸업식을 마친 가현은 “드디어 졸업을 했다. 아직 ‘빠른 생일’이라 미성년자이지만 교복을 입지 못한다는 것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며 “더 성장하는 가현이가 되겠다. 졸업을 축하해 주신 팬 여러분과 드림캐쳐 언니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드림캐쳐는 해피페이스에서 새롭게 선보인 7인조 걸그룹으로 지난 13일 데뷔 싱글 ‘악몽(惡夢)’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체이스 미(Chase Me)’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특히 강렬한 메탈사운드와 보이그룹을 연상케하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기존 걸그룹과 차별화를 두며 사랑을 받고 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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