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가 트와이스 최종 멤버에서 탈락한 과거를 밝혔다.
전소미는 10일 방송된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2'에서 다시 한 번 걸그룹에 도전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날 전소미는 "원래 꿈이 가수여서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두 번이나 했다. '식스틴'에서 마지막까지 갔다가 떨어졌는데 춤이 좀 부족하다는 이유였다"라고 사정을 밝혔다.
이어 "다시 보여드렸을 때 이런 얘기 안 들으려고 엄청 열심히 연습해서 '프로듀스101'에 나갔다. 두렵기도 했는데 같이 떨어진 애들이 있는제 저한테 이런 기회가 있으니까 뭐라도 하고 오는 게 낫겠다고 생각했다"고 도전의 이유를 전했다.
또한 그는 "하고 싶은 건 시간이 걸려도 꼭 해야하는 성격인 것 같다"라며 '슬램덩크2'를 통해 다시 한 번 걸그룹에 도전하는 포부를 밝혔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언니들의 슬램덩크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