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조작된 도시’가 개봉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조작된 도시’는 지난 10일 하루 동안 18만 673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6만 2737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9일 개봉 전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한 ‘조작된 도시’는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에 이어 개봉 이틀째에서 1위 자리를 지켰다.
10일부터 본격적으로 주말이 시작돼 토, 일에도 ‘조작된 도시’가 극장가를 꽉 잡으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켜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어 ‘공조’가 같은 기간 10만 447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682만 3255명으로 2위를 차지했고, ‘트리플 엑스 리턴즈’가 4만 9548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16만 2973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조작된 도시’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