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욱의 국내 팬미팅 ‘4 My Dear’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10일 오후 8시, 인터파크를 통해 단독 예매 진행된 2017 이동욱 ASIA TOUR IN SEOUL ‘4 My Dear’가 단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대세 배우로서 그 인기를 입증했다.
이날 ‘이동욱’, ‘이동욱 팬미팅’ 등의 검색어가 티켓 오픈 전부터 각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며, 티켓팅 전쟁을 예고했다. 이후, 티켓팅 시작과 동시에 예매 사이트 접속자가 폭주하며 약 1500석을 모두 광속으로 매진시켰다.
이동욱은 최근 종영한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한神-도깨비’(이하 ‘도깨비’)에서 시크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의 소유자 ‘저승사자’역을 맡아 많은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그에 대한 인기와 관심이 티켓 파워로 이어지며, 티켓팅 대란을 낳은 것. 또한 초고속 매진으로 인해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추가 티켓에 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이동욱의 국내 팬미팅은 오는 3월 12일 일요일 오후 5시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다. 이번 국내 팬미팅을 시작으로 4월부터는 대대적인 아시아 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동욱은 수많은 팬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설렘을 감추지 못하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꼼꼼하게 팬미팅을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동욱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배우 이동욱을 향한 뜨거운 애정과 관심에 늘 감사드린다. 오랜만에 팬들과 만나는 자리인 만큼, 배우와 팬 여러분 모두가 즐겁게 소통하고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동욱은 ‘도깨비’ 종영 이후 다수의 광고 및 화보 등 밀린 일정을 소화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킹콩 by 스타쉽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