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기리가 처음으로 드라마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김기리는 11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 '초인가족2017' 라이브에서 "처음으로 드라마를 찍게 돼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멋진 팀원들을 만나서 영광이다"라며 "맡은 역할은 실제로도 내가 싫어하는 캐릭터인데 나랑 전혀 다른 캐릭터이다. 굉장히 얄미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회사 안 정치판에 민감한 캐릭터라 이리 붙고 저리 붙는 캐릭터이다. 먹고 살려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예쁘게 봐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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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V앱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