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갑순이'의 유선이 전 남편인 최대철을 찾아가 사랑을 고백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에서 신재순(유선 분)은 자신을 못 잊어 미국으로 떠난다는 조금식(최대철 분)의 이야기를 듣고 재결합을 고백했다.
재순은 전 남편인 전세방(정찬 분)과 재혼을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재순은 금식을 잊지 못했다. 금식을 찾아간 재순은 "눈만 뜨면 당신 생각이 난다"며 "애들 다 치우고 나면 그때 당신하고 같이 살까 생각했다. 내 욕심인 것 안다. 조금만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말했다.
이 소식을 들은 전세방(정찬 분)은 분노해서 재순에게 따졌지만 재순은 화를 냈다. /pps2014@osen.co.kr
[사진]'우리갑순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