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의 김혜영에 설운도가 극찬을 보냈다.
12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싱글벙글 인생 김혜영' 편이 방송됐다.
이날 '싱글벙글쇼' 30주년 기념 방송을 진행하는 김혜영과 강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싱글벙글쇼' 30주년 기념 방송을 위해 주현미, 설운도 등 많은 게스트들이 출연했다.
설운도는 이에 대해 "30년간 라디오를 진행한다는 게 참 대단한 것 같다. 거기에는 물론 실력도 있지만 실력만 가지고 되는 게 아니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본인만의 삶의 철학이라든가 이런 게 30년 속에 묻어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주현미는 "30년간 자신의 생활을 절제하고 라디오를 진행한 것은 정말 높이 평가해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고, 김혜영에 축하를 하러 온 옹알스는 "5년 전 처음 만나 우리 사정을 듣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선배님"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