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25, 부산 팀 매드)가 오는 4월 UFC 밴텀급 챔피언 출신 헤난 바라오(브라질)와 격돌한다.
UFC는 12일(이하 한국시간) "4월 16일 미국 캔사스시티의 스프린트 센터에서 'UFC 온 폭스 24'를 연다"면서 "최두호와 바라오의 페더급 경기가 메인이벤트로 펼쳐진다"고 밝혔다.
2014년 11월 옥타곤에 데뷔한 최두호는 3연속 1라운드 KO승을 거두며 5경기 만에 메인이벤트에 오르게 됐다. 지난해 12월 4위 컵 스완슨에게 판정패를 당할 때도 인상적인 경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최두호의 현재 랭킹은 12위, 바라오는 15위다. 밴텀급 챔피언 출신인 바라오는 최근 페더급으로 체급을 전향했다. MMA 통산 전적은 34승 4패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