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유재석이다.
유재석은 12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이광수와 함께 옷 도둑이 되어 멤버들의 옷을 훔치는 미션을 수행해야 했다.
첫 번째 미션은 사바나에서 런치 먹기로, 이광수와 유재석은 어떻게든 빨리 빠져나가 옷을 훔치려 했다. 유재석은 이광수가 멤버들에게 의심을 사는 틈을 타 사바나 방을 빠져 나가 지석진 라커룸 키를 선택했다.
이어 유재석은 매점에서 빌린 가짜 키를 대신 걸어놓는 치밀함을 보였다. 무사히 지석진 옷을 훔친 유재석은 의심을 받지 않으려 다시 사바나 방으로 들어갔다. /parkjy@osen.co.kr
[사진] '런닝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