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라 미풍아'가 종영을 앞두고 또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49회는 전국 기준 22.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18.4%보다 3.8%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종전 자체 최고 시청률인 21.6%를 뛰어넘는 기록이다.
'불어라 미풍아'는 지금까지 답답해도 너무 답답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원성을 자아냈다.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로 평가받기도. 하지만 최근 종영을 앞두고 권선징악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어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과연 '불어라 미풍아'가 끝까지 높은 시청률을 유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parkjy@osen.co.kr
[사진] '불어라 미풍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