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이 '황금알'의 새로운 MC가 됐다.
MBN은 13일 "김용만이 MBN '황금알'의 새 MC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MBN 측은 "손범수가 지난 11일 녹화를 끝으로 '황금알'에서 하차했다"며 "새 MC 김용만은 오는 2월 말 첫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며, 3월 13일 첫 방송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고 설명했다.
'황금알'은 3월 봄 개편 시즌에 맞춰 전반적인 개편을 준비 중이다. 기존 주시청 타깃인 중장년층을 넘어, 프로그램의 시청층 확대를 위해 대대적인 개편을 준비 중이라는 설명이다.
'황금알' 측은 "후임 MC뿐 아니라 고정 패널 교체와 포맷 업그레이드 등 프로그램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체적인 개편으로 프로그램에 신선함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황금알’'이 MBN의 장수 예능 프로그램으로 오랜 시간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온 만큼 앞으로도 더욱 알찬 구성으로 꾸며가겠다"라고 밝혔다. /mari@osen.co.kr
[사진] 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