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의 파워타임' 소란 고영배가 딸바보 면모를 보였다.
고영배는 1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딸을 언급했다.
고영배는 딸 이름 뜻을 설명하며 "많이 예쁘다는 뜻인데, 이름 따라 간다"고 흐뭇한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제가 나오는 TV나 노래를 다 알아본다. 다만 제가 노래를 부를 때 '그만'을 외친다"고 말하며 슬퍼했다.
이에 최화정은 "분발해야겠다"고 말했고, 고영배는 "그게 또 그렇게 되나"라며 서글퍼해 에디킴과 최화정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고영배는 또한 라디오 고정 게스트를 하게 된 사연을 밝히며 "라디오 고정 게스트가 '최파타'가 두 번째인데 아무 것도 몰랐을 때 '최파타 너무 좋아! 한 번 가야지!'라며 했다. 하지만 무언가를 아는 상태였다면 겁나서 못했을 것 같다"고 회상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최화정의 파워타임' 보이는 라디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