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라라랜드’가 오스카 예측에서 주요 부문을 싹쓸이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매체 피플은 지난 15일(현지시각), “2017 오스카 예측”이라는 제목으로 주요 부문 수상 후보들을 예측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라라랜드’는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등 주요 부문 모두를 싹쓸이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우선 오스카 최고 영예의 상인 작품상은 ‘라라랜드’에게 돌아갔다. 여우주연상 역시 ‘라라랜드’에서 열연을 펼친 엠마 스톤이 선정됐다.
뿐만 아니라 감독상 부문에서도 ‘라라랜드’의 메가폰을 잡은 다미엔 차젤레 감독으로 예측돼 수상 가능성을 높였다.
이밖에 남우주연상은 ‘맨체스터 바이 더 씨’의 케이시 에플렉이, 남우조연상은 ‘문라이트’의 메허샬레하쉬바즈 알 리가, 여우조연상은 ‘펜스’ 비올라 데이비스가 선정됐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