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서희가 V앱 방송을 통해서 새로운 면모를 뽐냈다. 장서희는 90년대생 들과 호흡하면서 나이를 감추지 못해 신선한 웃음을 자아냈다.
16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생방송된 '중2라도 괜찮아' 스팟 라이브에서는 장서희, 윤찬영, 김진수, 오광석(필독), 신동우, 태미, 중식이 밴드 등이 참여했다.
뽀미 언니 출신 장서희가 주축이 된 '뽀뽀뽀' 팀과 EBS '보니하니'를 진행하는 신동우가 중심이 된 '보니하니' 팀으로 대결을 펼쳤다. 장서희는 "과거 가족오락관에서 허참 선생님과 같이 몇 대 몇을 외친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우는 "제가 98년생이라 잘 모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서희는 어쩔 수 없이 나이를 계속 드러내면서 쑥쓰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윤찬영과 신동우 등은 그런 장서희와 즐겁게 게임을 했다. 몸으로 말해요와 가위바위보 등 간단한 게임을 통해서 뽀뽀뽀 팀이 승리를 거뒀다. 패배한 보니하니 팀의 중식이와 오광석이 즉석에서 막춤을 추면서 화기애애하게 V앱 방송을 마쳤다.
'중2라도 괜찮아'는 태권도 선수 출신의 엄마와 차세대 지미 핸드릭스를 꿈꾸는 중2 아들이 기타를 놓고 태권도로 한판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로 철없는 중2병 아들과 그런 아들을 너무 사랑하는 엄마의 성장스토리를 그린다./pps2014@osen.co.kr
[사진] V앱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