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데이먼이 쌍둥이 2세를 기다리고 있는 조지 클루니와 일화를 공개했다.
맷 데이먼은 16일(현지 시각) '더 엘런 쇼'에 나와 "조지 클루니가 '넌 아이가 네 명 있지?'라고 묻길래 '맞아, 하지만 난 한 번에 한 명씩만 낳았어'라고 답했다. 쌍둥이를 만드는 방법은 모르니까"라고 재치있게 말했다.
맷 데이먼은 2005년 12월 루치아나와 비밀 결혼을 올렸다. 둘 사이에는 세 딸이 있으며 루치아나가 맷 데이먼과 결혼 전 4살짜리 딸이 있었기에 맷 데이먼은 네 딸을 키우고 있다.
조지 클루니는 아내 아말 클루니가 쌍둥이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절친'인 맷 데이먼에게 가장 먼저 알린 걸로 보인다. 지난해 가을 영화 '서버비콘' 촬영장에서 기쁜 소식을 들은 맷 데이먼은 울 뻔했다고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아말 크루니는 오는 6월 출산을 앞두고 있으며 맷 데이먼은 조지 클루니가 감독 연출을 맡은 '서버비콘'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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