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운정(27)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호주여자오픈 첫날 선두권에 올랐다.
최운정은 16일(한국시간) 호주 애들레이드의 로열 애들레이드 골프장(파73)서 열린 대회 1라운드서 6언더파 67타를 쳐 선두 캐서린 커크(호주)에 2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장하나(25)는 3언더파 71타를 적어내 공동 17위로 시즌 데뷔전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2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25위에 머물렀다.
세계 2위 에리야 주타누간(태국)은 1언더파 72타로 부진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