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쉘이 어린 시절 차별받은 경험을 밝혔다.
21일 방송된 KBS '안녕하세요'에는 흑인이라는 사실로 편견을 받는 고민남이 출연했다. 그는 "흑인이라는 이유로 혐오감을 표시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이미쉘은 "나도 어린 시절 친구들과 놀고 있으면 친구 어머니가 오셔서 못 놀게 했다. '더럽다 같이 놀지 마라'는 이야기도 들었다"고 충격을 안겼다.
같이 나온 친구는 "흑인이라고 위험한 사람 아니다. 다 똑같은 사람으로 생각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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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안녕하세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