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23 아이덴티티'가 개봉 첫 주 토요일 28만명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23 아이덴티티'는 지난 25일 하루 동안 28만 3591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70만 1807명으로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개봉 전부터 모든 영화를 제치고 예매율 1위에 올랐던 '23 아이텐티티'는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는 상황. 특히 이를 저지할 수 있는 개봉작이 없어 '23 아이텐티티'의 질주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위는 '재심'이 차지했다. 같은 기간 17만 9367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71만 5001명을 달성했다. 3위는 7만 6550명을 추가한 '조작된 도시'가 이름을 올렸으며, '싱글라이더'는 한 단계 내려앉은 4위를 기록했다. /parkjy@osen.co.kr
[사진] '23 아이덴티티'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