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윤택 "소속사 계약분쟁 후 일 많이 줄었다"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2.26 08: 20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윤택이 슬럼프를 회상했다.
26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개그맨 윤택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윤택은 과거 SBS 개그맨으로 활약했을 때 다양한 유행어를 만든 것에 인기라는 게 이런 거구나 싶었고, 굉장히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2005년 노예 계약 분쟁으로 인해 활동을 하지 못한 것을 떠올리며 "그 일이 있고 난 후에 일이 많이 줄은 건 사실이다"고 회상했다.
윤택은 "그때 그렇게 하고 SBS '웃찾사'에 다시 복귀도 했다. 하지만 예전만큼의 인기를 못 누렸다"며 "내가 이렇게 비호감인가, 웃기지 못한 사람인가 하면서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윤택은 7년 만에 MBN '자연이이다'를 통해 다시금 인기를 누리게 됐다. / yjh0304@osen.co.kr
[사진]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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