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가족 2017' 측이 드라마의 장르와 제목의 의미에 대해 밝혔다.
SBS '초인가족 2017(이하 초인가족)' 측은 Yes or No를 통해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풀었다.
가장 먼저 드라마의 장르에 대해서는 시트콤이 아닌 초감성 미니드라마라고 강조했다. 초인가족 측은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기존 드라마와는 차별화된 30분물이라는 것과 회 별로 에피소드가 다르다는 점, 그리고 웃음이 강조된 부분 때문에 시트콤 장르라는 편견을 받고 있다"며 "'초인가족'은 기존 60분물 드라마와는 차이가 있지만, 다른 특별한 소재나 사건을 다루고 있는 것이 아닌 우리들의 이야기를 주인공으로 하는 초감성 미니드라마"라고 설명했다.
'초인가족'이라는 독특한 제목에 대해서는 "제목의 초인이 의미하는 것은 바로 힘겨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자신을 뜻한다며 "2017년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 자체가 초인이라는 의미"라고 밝혔다.
지난 21일 첫 방송된 '초인가족'은 평범한 가족의 일상 에피소드를 통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리얼한 웃음과 페이소스를 그려내 눈길을 끌었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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