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QLED TV, 화질·기술력·디자인·스마트 경험 호평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7.02.26 11: 00

 삼성전자가 QLED TV 출시를 앞두고 북미 주요 거래선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삼성전자는 현지시간 2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할리우드 시 디플로매트 비치 리조트에서 개최된 전미 세일즈 미팅(National Sales Meeting)에서 코스트코(Costco), 피씨 리차드 앤 썬(P.C. Richard & Son) 등 현지 주요 거래선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 QLED TV Q9F, Q8C, Q7F 등 신형 TV 라인업을 대거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메탈 소재를 적용한 퀀텀닷 기술로 혁신을 이룬 QLED TV의 화질, ▲리모컨 하나로 주변기기들을 제어, ▲TV 첫 화면에서 콘텐츠를 한 눈에 보고 즐길 수 있는 스마트 TV 플랫폼과 이를 모바일로 확대한 ‘스마트 뷰’ 앱, ▲신규 스마트 TV 서비스 ‘스포츠’와 ’뮤직’ 등 QLED TV의 특장점을 선보여 거래선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특히 최첨단 신소재 메탈 퀀텀닷 기술로 컬러 볼륨 100%를 구현한 색과 1,500~2,000니트(nits)의 빛으로 미세한 컬러 차이까지 세밀하게 재현하는 QLED TV의 화질에 참석자들의 찬사가 쏟아졌다.
참석자들은 사용자의 생활공간을 고려한 투명 케이블인 ‘인비저블 커넥션’, TV를 벽에 완전히 밀착시키는 ‘노 갭(No-gap) 월마운트’ 등 QLED TV의 디자인 완성도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NPD 그룹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북미 평판 TV시장에서 금액 기준 39.4%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고 실적으로, 삼성전자는 북미 TV 시장에서 12년 연속 점유율 1위를 이어가고 있다. 또 UHD TV시장(해상도 3840x2160)에서는 46.6%의 점유율(금액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2위 업체와 30% 포인트 이상 차이가 나는 압도적인 수치로, 2,3,4위 점유율을 합한 것보다 높다. /letmeout@osen.co.kr
[사진]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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