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T!] 임수향 "'미풍아' 딸 이한서 연기 보며 울었다..연기신동"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2.26 11: 28

배우 임수향이 극중 딸로 출연하고 있는 이한서의 연기력을 칭찬했다.
임수향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지니. 연기신동 딸내미. 사랑해. 너 때매 또 울었어"라는 글과 함께 이한서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임수형과 이한서는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 모녀 호흡을 맞추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불어라 미풍아' 52회에서 이한서는 도망자 신세가 되어 노숙을 하던 중 몸이 많이 아픈 엄마 신애(임수향 분)를 위해 김밥을 훔치는 장면을 연기했다.

딸 유진(이한서 분)은 자신을 잡는 김밥집 아줌마 앞에 무릎을 꿇고 눈물로 호소를 했다. 엄마가 아픈데 아무것도 못 먹고 있다는 것. 그리고 이 모습을 본 신애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오열했다.
아줌마의 배려로 김밥을 가지고 가던 유진은 눈물 흘리는 신애를 보고는 김밥을 건넸고, 방송을 보던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아프게 만들었다. 시청자들은 이한서 연기를 보며 울었다며 극찬을 쏟아냈고, 임수향 역시 이한서를 칭찬하며 종영을 앞둔 아쉬운 마음을 털어놨다.
'불어라 미풍아'는 오늘(26일) 53회로 종영된다. /parkjy@osen.co.kr
[사진] 임수향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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